2022년 새해를 기념해서 pronist.dev 라는 신규 도메인을 구입하고 연결했습니다. dev 도메인 만큼 개발자의 블로그를 나타내기에 좋은 것은 없는 것 같군요. Google Domains 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한국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여전히 갈 길이 머네요. 그렇다고 다른 서비스에 자주 쓰이는 io 도메인은 비싸기만 하고 말이죠. 기존의 주소로 사용하던 pronist.tistory.com 도 물론 여전히 접속이 가능하지만, 도메인은 가급적 짧은 것이 좋답니다.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을 적용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방문자 수가 줄어든다거나, 로그인 상태가 해제되고, 구독 버튼이 동작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간결해진 도메인으로 브랜딩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한 결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제게도 여러 이벤트가 많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전역이라든가 공지사항은 이 블로그에 처음 쓰는것이기도 하고 마침 오늘이 새해 첫 날이기도 해서 변화의 느낌을 주기로 했답니다. 2021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