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회고를 적어야 하는 날이 왔다. 사실 2022년에는 그다지 삶의 경로를 바꿀 수 있을만한 일이나 사건은 딱히 없었기 때문에 적을 것도 없다. 내 개인에 대한 성찰과 개발자라는 직업적 고찰은 21년도에 거의 다 해서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딱히 안 한 듯하다. 내게 있어서 2022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이다. 20년 중반부터 쓰기 시작한 라라벨 책이 아직도 마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꼭 마무리 짓고 싶었고, 얼추 마무리짓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종이책으로 나오지 못했으니 올해에 완전한 마무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겨울이다. 올해 이루어 낸 것들을 정리해 보고, 작년에 하기로 했던 것들에서 어디까지 달성할 수 있었는지 대략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Github Stars 1200..
2021년 회고록을 작성할 때가 되었다. 작년(2020년)에는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것이 많았지만, 올해는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래서 제목을 로 지었다. 개발, 내가 정말 원하는 일과 잘하는 일, 내 성격에 어울리는 일과 같은 많은 것을 고민했다. 정상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이런 고민도 딱히 안 했겠지만, 현 상황만큼이나 성찰하기 좋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 기회에 확실히 하고 가기로 했다. 올해 진행했던 프로젝트 및 성과를 간단하게 이야기해보고, 성찰의 결과를 정리해보자. Github Stars 600+ 올해의 성과 중 제일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내가 벌어들인 깃허브 스타가 누적 600개를 넘었다는 것이다. 2020년에 100+ 였던 것에 비하면 놀라울만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대부..